여름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사계절 여행을 담는 순간들
- 2025. 6. 27.
여름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햇볕은커녕, 빨래가 마를 틈도 없이 장마에 갇힌 우리.
올 여름… 이러다 끝나는 거 아니겠지?
7월 말부터는 휴가 모드 ON, 습기 OFF!
충청도 한 바퀴 돌면, 물멍도 되고 산멍도 되고, 심지어는 연꽃멍까지 되는 힐링 여행지가 짠—하고 나타나요. 지금 필요한 건 반짝이는 햇살과 쿨한 여행 리스트니까요.
“피서”라는 말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있었나 싶은 올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줄 충청도 여름 여행지 10곳을 골라봤어요. 피서의 진심은 충청도에 있더라고요.
계곡 물살 따라 머리까지 식는 여행지, 축제 불꽃 따라 마음까지 뛰는 명소, 이 여름, 딱 10곳만 기억해도 여름은 성공입니다.
영동 맑은누리캠핑장
깊은 계곡에 발을 담그면, 머릿속까지 서늘해지는 그 기분… 바로 이곳, 맑은누리캠핑장에서 시작됩니다. 여긴 충북 영동의 숨겨진 계곡 명소로, 소문난 찐 힐링 스팟이에요. 여름이면 캠핑 고수들 사이에서 은근 입소문 난 이유? 수심 3m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리얼 계곡이 바로 옆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죠.
사이트마다 전기, 온수, 개별 개수대까지 다 갖춰져 있고, 샤워장 물도 뜨끈하게 콸콸. 여름에만 좋은 게 아니라 사계절 다 잘 버틸 수 있는 캠핑장이에요.
그리고 여긴 “예약 전쟁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인기인데, 아침 9시 되기 전에 전화하는 게 핵심 팁! 사이트는 파쇄석과 넉넉한 데크, 두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서 가족 캠핑도 부담 없고요, 근처엔 물한계곡 드라이브도 정말 근사해요.
잔잔한 물소리, 적당한 나무 그늘, 그리고 시원한 다이빙 한 방. 올여름, 물멍하면서 쉴 수 있는 그곳이 필요하다면 바로 여기가 여름 충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정답입니다. 영동 맑은누리캠핑장, 이름부터 맑고 누리잖아요. 힐링을 누리는 거지요.
충북 영동 맑은누리캠핑장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1212
오토캠핑, 민박, 정자, 평상대여
금산 대둔산캠핑랜드
대둔산캠핑랜드는 고생 없이 쉬고 싶은 여름 캠핑족들에게 완벽한 여름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에요. 침대, 에어컨, 냉장고까지 갖춘 숲속 카라반은 산속 호텔이라 불러도 될 만큼 쾌적하고 실속 있는 공간이죠.
계곡 대신 물놀이장이 시원하게 열려 있고, 아이들은 튜브 하나 들고 방방 뛰는 여름을 만끽합니다. 반려견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가족 모두가 쉬어가기 좋은 여름 여행지예요. 샤워실은 온수가 콸콸, 반려견 전용 샤워존까지 챙긴 디테일도 인상적이고요.
대둔산 등산로가 가까워 아침 산책, 오후 물놀이, 저녁엔 별구경까지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조용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이곳, 여름 한복판에서 찾은 소박한 힐링이 가득한 곳이에요.
단양 사인암 물놀이
기묘한 바위들이 쌓이고 쌓여, 마치 돌이 페이지가 되어 책을 펴낸 듯한 풍경. 충북 단양의 사인암은 그런 여름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입니다. 절벽이 병풍처럼 계곡을 감싸 안고, 그 아래 흐르는 청정한 물줄기는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전해줍니다. 여긴 여름이 되어야 진짜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가파른 암벽에서 튀어나온 돌다리 위로 햇살이 쏟아지고, 바위 사이로 시린 물이 흐릅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선 용감한 이들이 풍덩 뛰어들고, 얕은 물가에선 아이들이 노래하듯 첨벙거립니다. 7월과 8월에는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으니 가족끼리 오붓하게 물놀이 즐기기에 딱이죠. 차에서 내려 5분만 걸으면 바로 도착하는 이 자연 놀이터는 입장료도 없고, 준비물도 간단해요. 다만 자리 욕심이 있다면, 이른 아침 서두르는 센스는 필수랍니다.
여름 햇살에 지친 당신이라면, 이쯤에서 풍덩 빠져도 괜찮습니다. 지붕은 없지만, 바위가 그늘을 내리고, 에어컨은 없지만, 계곡이 시원함을 선물하는 곳. 사인암은 단양의 여름에 숨어 있는 가장 조용한 피서지이자, 하루쯤은 물소리에 기댄 채 흘러가도 좋다고 말해주는 계곡입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산27 등
상시 개방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과 충청수영성
서해의 바람이 가장 잘 흐르는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발등까지 부드럽게 다가오는 파도결 따라 걸어가다 보면, 그 유명한 바닷길이 열리는 찰나와 마주하게 됩니다. 고요한 듯 반짝이는 물빛,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의 게으른 오후.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이 바로 여기 여름 충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보령입니다.
그리고 단 10분. 핸들을 한 번 틀어 충청수영성에 오르면 시간은 조선시대로 미끄러지고, 발아래로는 오천항과 천수만, 붉게 물든 바다가 숨을 고릅니다. 초록에 감싸인 성벽은 역사의 단단함을 품고, 그 위로 흩어지는 바람은 당신의 하루를 정리해줄 마지막 터치.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이 있는 이 여름의 루트. 뜨거운 햇살도, 축축한 장마도 이 길 위에서는 그저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이번 여름, 무창포-수영성 찍고 파도멍+성벽뷰 멍까지 즐겨보세요.
서산 용현계곡 물놀이
햇살은 쨍한데, 나무 그늘 아래 시냇물은 차디차고 맑고. 발 담그자마자 ‘여름이 이렇게 시원할 수도 있구나’ 싶은 그 느낌!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도 마음 놓고 첨벙거리기 좋고, 곳곳에 바위와 평상도 마련돼 있어서 도시락 까먹기 딱 좋은 ‘피서 베이스캠프’가 되는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용현계곡은 특히 백제의 숨결이 흐르는 간월암과도 가깝고, 조용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갑자기 나타나는 듯한 절경이 쏠쏠하게 반겨줍니다. 자연에선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죠. 물에 발 담그고, 하늘 보고, 바람 듣는 이 순간. 그게 바로 여름의 정답 아닐까요?
서산 용현계곡은 ‘시원함’ 그 자체. 바가지요금 없이, 입장료도 없이, 그저 자연이 내어준 선물 같은 공간이에요. 올여름, 잠깐이라도 세상의 속도를 내려놓고 싶은 당신에게 이곳, 슬며시 추천해봅니다.
아산 강당골 계곡 물놀이
도착하자마자 반기는 건 숲을 타고 흐르는 바람소리, 그리고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계곡물. 물이 깊지 않고 유속도 잔잔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고요, 넓게 퍼진 평상 자리에선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나절 뒹굴기 딱 좋은 여름에 충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시원한 물줄기 사이로 발을 담그고 있으면 몸에 남아 있던 열기가 조용히, 그리고 완벽하게 빠져나가요.
주변엔 식당도 몇 군데 있어서 백숙이나 파전 한 상 차려놓고 먹으면 그야말로 피서 만찬! 복잡한 도심 떠나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당골의 잔잔함은 분명 마음에 들 거예요.
강당골 계곡은 아산의 여름이 얼마나 시원한지 몸소 알려주는 여름철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 이 더위에 에어컨보다 강력한 힐링, 한여름엔 역시 계곡이지요. 물에 발 담그고 수박 한 조각, 올여름, 여기서 ‘진짜 여름맛’을 보고 가세요.
보령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여름의 시작을 부르는, 진짜 ‘서해 + 축제’의 끝판왕 조합이라 할 만해요. “대천해수욕장에서 뭐 하기로 왔냐?” ‘머드축제가 있어요!’ 그 한마디면 모든 준비가 끝난 셈입니다.
햇살 쨍하고 바람 살랑일 때, 대천해수욕장의 모래 위에 반쯤 누우면 "오늘은 진짜 여름이구나"라는 감각이 확 다가와요. 그 후엔 머드축제 무대 앞, 진흙이 등에 묻은 채 친구들과 비명 지른다면? 그야말로 자유라는 단어는 여기에서 살아나는 여름휴가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밤이 오면 불꽃이 바다 위에 터지고, 펼쳐진 공연 아래엔 사람들의 환호가 물결치고요. "올여름, 단 하나의 활력"을 찾는다면, 이보다 더 정직한 방법은 없음을 자신하게 됩니다.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여름에 연꽃은 궁남지가 찐이야.” 누가 이렇게 말하길래 갔더니... 와, 진짜 실화냐? 연못 한가득 연꽃이 몽글몽글 피어있고, 바람 한 번 불면 연분홍 물결이 촤르르르~ 심지어 백제 무왕의 연못이라는 궁남지는 그냥 걷기만 해도 고즈넉한 여름 풍경이 영화처럼 펼쳐지고 어디서든 어디서든 인생샷 한 방 건질 수 있는 여름 충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 백제의 시간이 흐른다.” 충남 부여 궁남지는 그냥 연못이 아닙니다. 백제 무왕이 직접 조성한 왕실 정원으로, 『삼국사기』에서는 남궁지라 불렸죠. 지금도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 깊은 장소입니다.
7월엔 연꽃축제가 열려요. 낮에는 수면 위로 몽실몽실 피어오른 연꽃들 사이에서 산책하고, 밤엔 조명과 함께 드론쇼, 불꽃놀이까지! 8월 초까지는 연꽃이 활짝이니 여름의 끝자락까지도 늦지 않아요. 궁남지에서 여름 감성과 백제의 시간을 함께 만나보세요. 감탄은 기본, 지식은 덤입니다.
청양 까치내계곡
청양에도 여름이 내려앉았습니다.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계곡물은 마치 얼음을 곱게 갈아 흐르게 한 것처럼 시원하고, 발 담그는 순간 “앗 차가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 청량함이 있는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까치내계곡은 이름처럼 새도 쉬어가는 고요한 숲속 쉼터예요. 튀지 않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런 풍경이 여기 있습니다. 바위에 앉아 있노라면 물소리가 졸졸졸 귀를 간질이고, 아이들은 물총 들고 신났고요.
입구 쪽엔 평상 대여도 가능해서 한여름 햇살 아래서도 쾌적하게 놀 수 있고, 근처엔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가게들이 있어요. 수심이 낮은 구간도 많아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도 안성맞춤! 서울 근교의 번잡함과는 다른, 소박하고 평화로운 여름을 원한다면 까치내계곡이 딱입니다. 충청도 여름휴가~여름의 숨은 명소입니다.
괴산 중원대학교 중원워터피아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튜브 들고 올여름 첫 물살 맞는 날이 온다.”
대학생 감성 아니라, 어른이 되어도 충분히 설레는 풍경이 아닐까요? 도민 할인, 교직원 할인, 취약계층 무료까지 누구한테든 열려 있어서 더 좋고— 물 위에 앉아 햇살 맞으면, “아, 괴산이 이런 여름을 품고 있었구나” 싶은 여름에 충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여름 괴산에 가면 꼭 한 번쯤 들러봐야 할 물놀이 핫플! 이름부터 시원한 중원워터피아는 중원대학교 안에 위치한 워터파크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숨겨진 여름 명소입니다. 대학 캠퍼스 안에 워터파크라니, 좀 의외죠? 하지만 이곳, 괴산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꽤 유명한 피서지예요.
물놀이는 물론 튜브 슬라이드, 유아풀, 파도풀까지 알차게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많고요. 입장료가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부담도 덜해요. 조용한 산자락 아래 펼쳐진 널찍한 수영장에서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놀다 보면 여름 더위쯤은 가볍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충북 가볼만한 물놀이 장소 찾는다면, 여기 완전 꿀템이에요.
인천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10곳
인천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10곳비 오는 날이면 괜히 창밖만 바라보다 하루를 흘려보내곤 했는데, 이번엔 우산 속으로 풍덩 들어가듯 인천 곳곳의 실내 공간을 하나씩 누비며, 비와 상관없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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